23일까지 햇사과·고추 등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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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청량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봉화군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청량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5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는 23일까지 30일간 청량산 종합상가지구 주차장 일원에서 운영되며 총 10개의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설치됐다.

명호면 관북 3개 마을 영농회(관창1리, 관창2리, 북곡리) 소속 농가들이 직접 참여해 올해 수확한 햇사과, 고추, 산나물, 호박, 약초, 버섯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해 청량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역 농민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봉화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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