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햇사과·고추 등 판매

5일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는 23일까지 30일간 청량산 종합상가지구 주차장 일원에서 운영되며 총 10개의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설치됐다.
명호면 관북 3개 마을 영농회(관창1리, 관창2리, 북곡리) 소속 농가들이 직접 참여해 올해 수확한 햇사과, 고추, 산나물, 호박, 약초, 버섯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해 청량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역 농민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봉화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p.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