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정신 반영한 현대시조 문무학 지음/ 책만드는집/ 112쪽/ 1만2천원 문무학 시인은 현대시조단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는 시인이다. 그는 우리 고유의 시조 양식을 계승하는 현대시조 장르를 고집하면서도 시대정신을 고스란히 반영하는 시적 주제와 소재를 골라내어 형상화해 온 시인이다.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전통의 약해진 지반은 개선해 변화된 시대의 새로운 기운으로 채우고 다져가는 작업을 문무학 시인은 그렇게 폭넓게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좋아요0도움돼요0아쉬워요0후속기사 원해요0 석지윤 aid1021@idaegu.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라이브리 댓글 작성을 위해 JavaScript를 활성화 해주세요
문무학 지음/ 책만드는집/ 112쪽/ 1만2천원 문무학 시인은 현대시조단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는 시인이다. 그는 우리 고유의 시조 양식을 계승하는 현대시조 장르를 고집하면서도 시대정신을 고스란히 반영하는 시적 주제와 소재를 골라내어 형상화해 온 시인이다.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전통의 약해진 지반은 개선해 변화된 시대의 새로운 기운으로 채우고 다져가는 작업을 문무학 시인은 그렇게 폭넓게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