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가족센터는 서울 동행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총 2천23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 교육’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조리기술을 습득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어지는 ‘한식디저트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창업 실습과 사업화 전략 교육을 통해 경제 자립을 돕는 과정이다. 모집 인원은 한식조리사 과정 6명, 한식디저트 과정 12명으로, 각각 2월과 8월에 신청을 받는다.

이강석기자 leetim@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