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할인 판매
1년 전부터 기획·대량 구매
신상 화이트와인 30% 할인
‘만원의 행복’ 코너도 마련
앱서 고급상품도 구매 가능
이마트가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인기 브랜드 와인을 대폭 할인가에 판매하는 하반기 와인장터를 마련한다. 연말시즌 모임·파티 수요를 고려해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한 이번 와인장터에선 상반기 와인장터 행사가 및 해외 평균가 대비 저렴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고환율 등 원가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1년 전부터 협의를 통해 사전기획하고 인기 와인은 대량으로 구매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대표 상품으로 ‘몰리두커 더 복서(750㎖·호주)’는 행사카드 결제 시 3만4천400원으로 지난 5월 와인장터 판매가 3만9천40원보다 4천640원 더 저렴하게 판매한다. ‘비엔지 토마스 바통 리저브 마고(750㎖·프랑스)’는 3만9천840원, ‘투 핸즈 홉스 앤 드림스(750㎖·호주)’는 2만7천840원에 구매할 수 있어 각각 해외 평균가인 6만8천955원, 5만7천462원보다 저렴하다.
화이트와 스파클링 와인은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신상품 와인들을 대거 선보이고 30% 할인 혜택도 더했다. 신상품 ‘미안더 데쉬보쉬 스틴(750㎖·남아공)’, 이마트 단독 상품 ‘프레스코발디 아템스 치치니스 2023(750㎖·이탈리아)’을 행사카드 결제 시 각 30% 할인된 2만4천500원, 4만8천860원에 판매한다.
고물가 시대 데일리 수요에 부합하는 와인으로 ‘만원의 행복’ 상품도 준비해 ‘두게싸 리아 피에몬테 브라케토(750㎖·이탈리아)’, ‘마리스 줄뤼(750㎖·프랑스)’ 등을 9천900원에 내놓는다.
요일별 특가 행사로 13일엔 ‘샤또 딸보 2020(750㎖·프랑스)’을 9만9천900원에, 연말을 위해 넉넉하게 구매할 수 있는 2입 기획 상품인 ‘로버트 몬다비 나파 까쇼+투핸즈 엔젤스 쉐어(각 750㎖·미국+호주)’를 9만9천900원에 판다.
주말인 15~16에는 ‘브레드 앤 버터 멜롯(750㎖·미국)’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만5천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7~19일엔 총 20개 품목을 대상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병을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골라담기 행사를 한다.
이마트앱 내 ‘와인그랩’ 서비스를 통해 매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와인그랩은 이마트앱에서 픽업 일자와 점포를 선택한 후 상품을 미리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와인그랩 전용 프리미엄 상품으로 ‘보르도 포므롤 지방의 전설’로 불리며 세계 최상위 컬렉터들이 열광하는 와인인 ‘페트뤼스(750㎖·프랑스)’의 세 가지 빈티지(2003·2006·2007)를 각각 1천180만원, 970만원, 990만원에 선보인다. ‘부르고뉴 톱(TOP) 생산자’ 르로아의 철학이 담긴 ‘도멘 르로아 로마네 생비방 2014(750㎖·프랑스)’는 2천400만원에 판매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