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 시장, 현장 애로사항 청취

영천시는 지난 11일 최기문 시장이 북안면 유하리에 위치한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대표 유명하·류욱하)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13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영천시 해외 무역사절단에 참여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기업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수출 현황을 점검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계바이오는 2008년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 혼합유박과 액상비료를 주력 생산한다.

지난해 7월 베트남에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첫 수출한 이후, 올해 8월에는 유기질 액상비료까지 수출을 확대하며 꾸준히 해외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생산성 향상과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국가생산성대상’ 특별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류욱하 대표는 “영천시의 다양한 지원사업 덕분에 연구개발과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기업 성장의 핵심”이라며 “시에서도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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