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1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약 3주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6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요구도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내년도 건강증진사업의 우선순위 설정과 핵심 성과지표 마련을 위해 시민들의 건강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설문은 통합건강증진사업 인식도, 서비스 만족도, 대상자 우선순위, 선호 사업 등 총 12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참여는 문경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며 응답자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장은 “시민 건강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sss11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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