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인의 빛나는 희망을 응원하다
김천시는 지난 8일 김천예술고등학교에서 김천재가장기요양협회 주관으로 ‘2025년 장기요양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나누고 상호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는 재가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요양인들이 마련한 성금 100만 원이 김천복지재단에 전달됐다.

이어 장기요양인의 역할 강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황태자·최정원 가수의 힐링 공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조현숙 김천재가장기요양협회 회장은 “장기요양인들이 함께 소통하며 뜻을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장기요양인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신뢰와 안정 속에 요양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상진기자 jsj51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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