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148개 점포 새로 참여

문경시는 지난 13일 카카오가 추진한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종료에 따라 성과공유회를 열고 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16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문경 중앙시장, 점촌전통시장, 행복상점가, 점촌역전상점가 등 4개 상권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단골버스’ 운영을 통해 방문객을 유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사업 성과 발표, 현장 서포터즈 소감 공유, 상권별 우수점포 4곳 시상, 문경시와 상인회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사업 기간인 8월부터 현재까지 148개 점포가 새로 참여하고 144개의 카카오톡 채널이 개설돼 1만7천292명의 고객이 친구로 등록했다. 문경시청과 4개 상권을 잇는 ‘카카오 단골버스’는 23회 운행돼 686명이 이용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기대했다.
신승식기자 sss112@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