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현장민원실은 산양면을 시작으로 총 9개 읍·면에서 운영됐으며 민원 상담과 누수 탐사, 고장 수리, 시설 점검, 수질 검사, 계량기 교체·점검 등을 위해 6개 반 15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이 기간 접수된 누수 탐사 8건, 고장 수리 4건, 수질 검사 2건, 급수 신청 3건, 민원 12건, 보호통 및 뚜껑 교체 11건 등 40개 민원은 모두 현장에서 처리됐다.
사업소는 현장민원실 운영과 함께 상수도 시책 및 시정 홍보, 상수도 사용료 체납 납부 독려 활동도 병행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천도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관계자들의 협조 덕분에 현장민원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올해 운영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점을 개선해 2026년에도 더욱 나은 서비스로 시민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sss112@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