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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지난 9일과 15일 열린 ‘2025년 울진군민 건강걷기대회’를 2천여 명의 군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넘어가는 울진의 계절을 걸으며 군민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했다.

9일 후포면 걷기대회는 울진군 요트학교에서 금음 해안교까지 이어지는 해안 코스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탁 트인 바다 풍경을 즐겼다. 15일 울진읍에서는 연호공원~은어다리 산책 코스가 마련돼 가을빛 숲길과 강가 풍경이 어우러진 걷기 환경을 제공했다.

김상만기자 dgde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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