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_장애학생_인권보호를_위한_협력_강화1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12일 영천 스타코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열고,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인권지원단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2026학년도 운영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인권지원단 운영 결과 및 사례 공유 △더봄학생 관리·지원 현황 보고 △내년도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영천경찰서, 영천시청, 로뎀성폭력상담소, KEY심리상담연구소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의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조기 대응과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신봉자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인권을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학생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교육지원청은 협의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2026학년도 인권지원단 운영계획을 보완하고,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과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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