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아트센터 청룡홀 27일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달서구립합창단(회장 김성남)’의 제32회 정기연주회를 27일 오후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 무대에 올린다.
1991년 8월 창단한 달서구립합창단은 올해로 32회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지역민들에게 아름다운 멜로디와 풍부한 화음을 전달하여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동안 지역문화예술단으로 희망달서대축제, 달구벌합창제, 오페라하우스 개관3주년기념음악회 출연, 오페라 ‘춘향전’, 해외초청공연(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80여회 음악회 출연했다.
또한 제4회 휘센합창페스티벌 우수상(경북본선), 제3~제6회 전국 새마을 합창제 동상, 제1회 환경노래합창경연대회 동상, 2017 대구세계합창축제 전국 합창경연대회 금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 정기연주회의 주제는 ‘바람의 노래’로 가을밤 서정적 감정을 가득 담은 감성적 하모니를 전달한다.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로마 아카데미 합창과 지휘를 전공한 김상충 달서구립합창단 지휘자의 깊이 있는 해석과 연출이 담긴 합창단의 환상적 화음이 깊어가는 가을밤, 마음의 위로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달서구립합창단은 ‘The Beginning of Love’, ‘Dust in the Wind’, ‘아련’, ‘조율’, ‘바람의 노래’ 등을 노래한다.


또한 테너 안혜찬, 조규석·바리톤 임경훈·베이스 이기현으로 구성된 송클레어의 ‘일로 가는 계단’, ‘La vita’ 등과 이민주· 김채이의 ‘The winner takes it all’, ‘나는 나만의 것’ 등의 뮤지컬 갈라를 감상한다.
그리고 피아노 이지영, 안무 오혜영, 드럼 손주영, 베이스 권윤화, 기악에 이소영·이유진·정영리·홍혜진 그리고 국악에 김보혜·전민기·현수진·도아란도 함께한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매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아트센터 홈페이지 및 053-584-8718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