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어디로든 그린카드’ 사용
넉 달간 최대 3만6천원 수준

iM뱅크가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소비 촉진을 위해 ‘iM 어디로든 그린카드’로 전기차 충전을 하는 고객에게 크레딧을 지급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1위 기업인 ‘채비’(옛 대영채비)와 협업한 이벤트로 내년 2월 28일까지 채비 앱 결제수단에 iM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등록한 뒤 채비 급속 충전기에서 10㎾h 이상 충전하고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회당 3천 크레딧을 지급한다. 월 최대 3회(9천 크레딧)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넉 달간 최대 3만6천 크레딧이 지급된다. 크레딧은 채비 충전소와 채비스테이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iM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전기차·수소차 충전 시 20~40% 할인, 공유 모빌리티나 버스·지하철·고속버스 이용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iM뱅크는 전기차 모빌리티 분야와 연계한 그린 금융서비스인 이번 결제 제휴를 시작으로 친환경 이동 생태계 전반에서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협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최상수 iM뱅크 마케팅그룹장은 “채비와 결제 제휴 이벤트로 전기차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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