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센터 아동 등 165명 참여

지역아동센터대구지원단은 지난 8일 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에서 ‘2025년 대구형 방과후 틈새돌봄사업 확대운영’의 일환으로 ‘성장숲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구시 지역아동센터 7개소 아동 및 인솔자 등 165명이 참여했다.
특히 내빈소개나 개회식 등을 생략한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함께 뛰고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대구지원단도 참가 아동들에게 도시락과 기념품, 간식 등을 제공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대구형 방과후 틈새돌봄사업은 돌뱀 공백 시간대에 아동들이 안전하고 의미있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아동센터대구지원단 관계자는 “오늘의 운동회가 아이들에게 단순한 놀이를 넘어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성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