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난방·방한용품 기획전’
내달 1일까지 신일 히터 3만원↓
경동나비엔 사계절매트 20%↓데이즈 겨울니트·티셔츠 전품목
아동 캐릭터모자·장갑·귀마개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선봬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본격적인 겨울시즌을 맞아 이마트가 전기매트·전기요와 히터, 방한의류 등을 행사가에 판매하는 ‘난방·방한용품 기획전’을 마련한다.
다음달 1일까지 겨울 맞이 난방가전들을 최대 30% 저렴한 행사가에 준비해 대표 상품으로 부드러운 세미마이크로 원단의 ‘3H한일온열기 탄소 전기요(싱글)’를 3만원 할인된 5만9천원에 판매한다. 난방기능뿐 아니라 사계절 맞춤 온도 설정이 가능한 ‘경동나비엔 사계절매트 Air(싱글·퀸)’은 각 20% 할인된 43만6천원·45만9천원에, ‘신일 컨벡션 히터’는 3만원 할인된 7만9천원에 선보인다.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행사 상품들을 추가로 기획해 ‘신일 극세사 전기방석(3인용)’을 행사가 4만4천900원에, 24시간 타이머 기능을 갖춘 저소음 ‘블랙앤데커 스마트 온도조절 히터’는 2만원 할인된 12만9천원에 내놓는다.
겨울 의류와 방한용품도 할인가에 준비해 다음달 1일까지 이마트 패션 PB(자체브랜드) ‘데이즈 겨울니트·티셔츠’ 전품목을 행사카드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모자·장갑·귀마개 등 방한 잡화류는 2개 이상 구매 시 30% 저렴한 가격에, 어른들을 위한 여성 누빔조끼 전품목 역시 30% 할인가에 기획해 선보인다.
이마트에 따르면 본격적인 한파 예보를 앞두고 난방가전, 방한용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난방가전류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요일(11월 11~17일) 대비 약 9% 신장세를 보였다. 히터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2%, 전기요는 약 10%, 전기방석·온열기 등 겨울시즌 소품류는 60% 매출이 증가했다. 성인 보온 내의류(웜웨어) 역시 매출이 9%가량 신장했다.
정찬호 이마트 소형가전 바이어는 “고물가 흐름 속 합리적인 가격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