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는 18인조로 구성된 재즈파크빅밴드가 출연해 재즈와 대중가요,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웅장한 빅밴드 사운드와 친숙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관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가수 바비킴이 ‘고래의 꿈’, ‘사랑 그 놈’ 등 대표곡을 열창한다. 바비킴 특유의 깊고 호소력 짙은 보컬이 빅밴드의 풍성한 연주와 어우러져 한층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 전망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BMK가 무대에 올라 ‘꽃피는 봄이 오면’, ‘아름다운 강산’ 등 명곡을 생생한 라이브로 들려준다. 힘 있고 따뜻한 보컬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입장권은 전석 3천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문경문화예술회관 현장 또는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재즈와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올가을 문경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승식기자 sss112@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