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7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LNG·수소 등 발전설비 분야 기술 협력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LNG·수소 발전설비의 설계 및 안전성 검토 △가스시설·발전설비 관련 기술교육 및 컨설팅 △신규 사업모델 공동 발굴 및 타당성 검토 △관련 법·제도 공동연구 등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발전소 설계부터 운영·유지보수·해체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한전기술의 엔지니어링 역량에, 가스설비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가스안전공사의 안전 기술이 더해져 저탄소 발전설비의 안전 검증 체계와 기술 표준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진기자 jsj51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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