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입 물량은 총 1천644톤(40kg 기준 4만1천108포대)이며 포대와 톤백으로 구분해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안평’으로, 지정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하거나 타 품종 혼입 비율이 20% 이상일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대금은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일반벼 40kg당 3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 결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는 수확기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병충해, 영농자재비 상승 등으로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말 공공비축미 가격이 잘 형성되어 농업인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성균기자 ysk@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