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가 21일 오후2시 새 앨범 스키즈 잇 테이프(SKZ IT TAPE) ‘두 잇’(DO IT)을 발매한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새 역사를 쓴 정규 4집 ‘카르마’(KARMA)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새 앨범에는 지금까지 쌓아온 방향성을 유지하면서도 담담한 태도를 담은 ‘DO IT’과 새로움으로 무장한 ‘신선놀음’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실렸다. ‘DO IT’은 라틴 계열 사운드에 성숙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멤버들이 송 캠프에서 단기간에 곡을 완성한 만큼 자유로운 에너지가 담겼다. ‘DO IT’은 “스트레이 키즈가 어떤 팀인지 보여주자”는 자신감으로 충만한 노래다.
‘신선놀음’은 스트레이 키즈가 처음 시도하는 스타일로, 90년대 R&B와 올드스쿨 힙합, 한국적 리듬이 어우러진 독특한 구성이다.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는 “음악으로 어떻게 노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연말 무대에서의 연출에도 기대감을 전했다.
앨범에는 총 5곡이 수록됐다. 쉼을 바라던 마음을 담은 ‘홀리데이’(Holiday), 팬들에게 전하는 팬송 ‘포토북’(Photobook), 그리고 ‘두잇(페스티벌 버전)’(Do It (Festival Version))이 포함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의 끝을 팬들에게 선물하듯 장식하고 싶다”며 연말까지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스키즈 잇 테이프 ‘두 잇’은 21일 오후 2시에 발매된다.
진소현기자 sohyu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