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김천소방서는 지난 17일 ‘2025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차 퍼레이드와 소방출동로 확보·길 터주기 훈련을 진행하며 시민 안전의식 강화와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에 나섰다.

퍼레이드는 김천소방서를 출발해 김천역, 시민탑, 김천고등학교를 거쳐 다시 소방서로 돌아오는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지휘차·펌프차·사다리차·구조버스·구급차 등 총 9대가 참여했다.

소방서는 실제 출동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차량 탑승과 방화복 착용을 점검하고, 출동이 어려운 지역의 접근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소방용수시설과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를 현장에서 점검하며 관련 법령과 처분 절차도 숙지했다.

퍼레이드와 함께 시민 대상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불조심 강조의 달 취지에 맞춘 안전문화 확산에도 나섰다.

송영환 서장은 “이번 훈련과 퍼레이드를 통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진기자 jsj51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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