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양육태도검사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한 자가 진단, 관계 중심의 소통법, 기본 코칭 기법 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했다. 참여한 아버지들은 자신의 양육태도에 대해 개별 피드백을 받고 소규모 그룹 활동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 개선 사례를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유진선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버지들이 스스로의 양육방식을 돌아보고 자녀와의 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가족 구조 속에서 아버지의 주도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승식기자 sss112@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