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시민교회 연탄전달사진
문경시 점촌시민교회가 겨울철 한파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교인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연탄 1천500장이 지역 취약계층 2가구와 경로당 1곳에 직접 배달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교회는 매년 교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문병식 담임목사는 “조금이나마 난방 부담을 덜고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영석 점촌1동장은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 의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승식기자 sss11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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