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 5개 이상 스탬프 적립 시
100명 요트체험 이용권 제공

울진군은 2026학년도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심리적 피로를 풀고 지역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험생 특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울진의 청정 자연과 주요 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은 모바일 앱에서 ‘스탬프투어’를 다운받아 지정 스탬프존을 방문하면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5개 이상 스탬프를 모은 뒤 울진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수험표를 인증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울진 요트 체험(1시간) 2인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스탬프 투어는 성류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등기산 스카이워크, 울진군 요트학교 등 울진 대표 관광명소 10곳을 포함해 수험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정 자연 환경을 기반으로 한 울진만의 관광 콘텐츠는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시험으로 지친 수험생들이 울진에서 잠시 쉬며 여유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dgde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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