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여성안전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김천시는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여성안전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여성 안전 관련 추진사업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김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여성안전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여성 안전 관련 추진사업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24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경찰서, 소방서, 안전재난과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실무자 1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천시는 안심거울 설치, 스마트 안전귀가 시스템, 안전비상벨, 안심거리 조성,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등 다양한 여성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김천경찰서는 범죄예방 통계를 활용해 도로철도과와 함께 신규·기존 도로에 CCTV를 설치·관리하고 있으며, 김천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화재경보기 설치 등 협업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경 협력을 강화해 여성 및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지금 바로 안전 실천, 안전문화운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상진기자 jsj51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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