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어…소방 대응 1단계 발령

24일 밤 10시 59분께 대구 달성군 하빈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약 5시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0여분 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에 나서 다음 날인 25일 새벽 4시 1분께 완진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난 후 현장에 있던 직원과 인근 주민 등 12명은 마을회관 등으로 일시 대피했다.
화재 발생 후 달성군청이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