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전국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안전한 활동 환경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현장의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활동 장소 관리대장 정비 △좌표 공유와 네이버 지도 앱을 활용한 정밀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등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옥정수 관장은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노인 일자리 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밝혔다.
신승식기자 sss112@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