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하천 21곳 하상정비 등 시행
여름철 장마·태풍 예방 높은 평가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가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2025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인 대상을 수상했다.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6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하천업무 추진력 확보와 담당 공무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상주시는 관내 지방하천 21개소에서 하천정비사업, 퇴적토 및 유수지장목 제거, 하상정비, 수문 정밀안전점검 등을 시행하며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 자연재해 예방에 힘쓴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하천사업 우수사례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여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재난 대응과 하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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