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리미엄아웃렛 3500억 등
4개 기업 신규·확대 투자 이끌어
기업하기 좋은 경산 조성 성과

경산시-올해한해총5천310억원투자유치쾌거
경산시는 올해 한 해 동안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과 기업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5천3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25일 밝혔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올해 한 해 동안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과 기업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5천3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 규모는 4개 기업의 신규 및 확대 투자 금액으로 △현대프리미엄아웃렛 3천580억 원 △아진산업(주) 1천330억 원 △㈜바이노텍 226억 원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주) R&D센터 174억 원 등이 포함된다. 시는 국제정세의 변화와 경기침체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도 능동적인 행정 대응과 보조금 지원 확대를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온 점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 한 해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유치된 것은 2022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노력과 기업 지원 강화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임당유니콘파크, 상림재활특화단지,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산업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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