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1위서 한계단 올라

김세영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김세영은 25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1위보다 한 계단이 오른 10위가 됐다.

김세영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천10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6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2020년 세계 랭킹 2위까지 오른 바 있다.

한국 선수로는 8위 김효주와 함께 2명이 세계 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지노 티띠꾼(태국)이 1위를 지켰고, 넬리 코르다(미국), 야마시타 미유(일본), 이민지(호주), 찰리 헐(잉글랜드) 순으로 2∼5위를 형성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 김세영에 이어 유해란 12위, 최혜진 17위 등을 기록했다.

남자 골프도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가 1∼3위를 지키는 등 상위권 변화는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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