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알리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 ‘용진(勇進)’으로 대구팬들과 만난다.
알리는 오는 29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용진(勇進)’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초 청주에서 시작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로, 그녀의 20년 음악 인생을 응축한 의미 있는 공연이다.
공연에서는 ‘365일’, ‘지우개’ 등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과 함께 다양한 레퍼토리가 펼쳐진다. 특히 2부에서는 지난 5월 발매된 신곡 ‘진달래꽃 피었습니다’ 무대가 최초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같은 소속사의 권인서가 출연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캐롤 메들리 무대도 기대 포인트다. 이와 함께 팬들에게 나누어 줄 깜짝 선물까지 준비돼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알리는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 5월 신곡 ‘진달래꽃 피었습니다’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알리의 단독 콘서트 ‘용진(勇進)’의 대구 공연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24일 순천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진소현기자 sohyun@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