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균 대표 “차세대 성장 동력 위한 개발 최선”
안호균 대표 “차세대 성장 동력 위한 개발 최선”
  • 박용규
  • 승인 2020.12.1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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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금성지앤씨
대상
㈜금성지앤씨 안호균 대표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중소벤처업계의 기술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차세대 성장 동력에 맞는 부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올해로 21년째 자동차 램프를 제조·공급하고 있는 ㈜금성지앤씨는 10일 대구신문과 대구시·경북도가 주최·주관한 ‘제7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안호균 대표는 “20여 년 전 자동차용 부품인 램프 제조를 시작으로 오직 램프 제조의 기술 개발을 꾸준히 해오면서 필요한 자금 조달과 경기 침체로 회사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때마다 금융기관 및 고객사의 도움으로 회사를 성장시켜 왔고, 많은 인연들을 알게 됐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감사를 표했다.

안 대표는 1999년 ‘금성산업’이라는 개인사업자로 출발해 2007년 1월 법인회사 ‘㈜금성지앤씨’로의 성장을 이끌었다. 개인산업 시작 전에도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직장을 다니며 역량을 키워왔다. 그가 이끄는 ㈜금성지앤씨는 지난해 기준 240억7천여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안 대표는 ㈜금성지앤씨 설립 후 친환경 소재 개발을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그는 회사에 대해 “능력 있는 인재 발굴을 통해 미래에 대비하는 인재 경영을 실현하고 있고, 사업 다각화를 위해 자동차 부품만이 아닌 신소재 제품 등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만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품질 및 제품 경쟁력을 강화시켜 고객 만족을 추구하는 기술 경영도 추진한다”고 자평했다.

안 대표는 “자동차 부품인 램프의 성능 개발을 통해 자동차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지금보다 훨씬 성능이 좋은 램프를 제공해 드리려고 한다”며 “자율주행차 시대에 부응하는 램프 등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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