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이철우 “세계로 도약하는 희망의 경북 시대 열 것”
[신년사]이철우 “세계로 도약하는 희망의 경북 시대 열 것”
  • 김상만
  • 승인 2020.12.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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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새해에는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도민들의 가정 가정마다 평안과 행복이 넘쳐나는 기쁨의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통해 하늘 길을 연 것은 우리 모두의 큰 자부심이며, 이로써 우리 경북은 ‘내륙의 한계’를 뛰어넘어 국제공항과 국제항만이라는 투포트(Two-Port)를 보유한 글로벌 거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습니다.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국가 공모에 선정된 1조원 규모의 ‘산단대개조 사업’, 안동의 ‘헴프(대마)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동해안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 등은 경북의 경제 엔진을 한층 젊고 역동적으로 바꿀 것입니다.

오랜 숙원이던 ‘울릉공항’ 착공과 10여년을 끌어오던 ‘영천 경마공원’의 개발사업 승인은 우리 경북의 지도를 확 바꾸고, 관광레저산업의 발전에도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수년간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던 정부합동평가와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도 측정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한 것과,

어려운 국가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비예산 9조 7천억원을 확보해 낸 것은 경북의 변화와 혁신을 보여주는 자랑스런 성적표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여전히 끝이 보이지 않고, 국내외 경제 전망도 짙은 안개 속입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 경북의 강인한 힘과 저력을 믿습니다.

도민의 힘과 지혜를 한데 모아 민생을 최우선으로 지키면서, 산업 현장에는 변화의 옷을 입혀 세계로 도약하는 희망의 경북 시대를 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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