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 전문공사업·허가 대행 등
ESG 중심 경영비전 통해 ‘벤처 인증’
부설 연구소 통해 지속적 기술 개발
산학 협력·다양한 방면 지역과 상생

지구환경측정㈜는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환경과 기술의 접점을 선도해 온 환경 분야 측정대행업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4년 설립 당시 대기, 수질, 악취, 소음·진동, 실내공기질 등 환경 측정대행업을 시작으로 환경 관리대행(대기, 수질 등), 환경 컨설팅, 대기환경 전문공사업, 통합 허가 대행, 환경 관련 엔지니어링, 환경교육 등 기업의 환경 이슈 전반을 해결하는 토털 환경 설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환경 측정 분야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안정적인 품질관리 시스템, ESG 중심의 경영 비전을 통해 2009년 벤처기업 인증, 2011년 이노비즈(INNO-BIZ) 기업 인증, 2023년 ISO 9001:2015(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2015(환경경영시스템), 2024년 ISO 45001:2018(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환경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왔다.
또 2017년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고 지속적인 환경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포항시 유망 강소기업 지정, 2024년 숙련 기술 장려 모범사업체로 선정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위상도 드높이고 있다.
이 회사의 강점은 ‘현장 중심의 실측 노하우와 데이터 신뢰성 확보’에 있다. 전 분야의 측정 장비와 전문 인력을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실시간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참여함으로써 측정-분석-보고에 이르는 전 과정의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측정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 관련 엔지니어링, 환경 컨설팅, 환경 분야 관리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Non-Stop 시스템을 구축, 대상기업이 환경보전을 위한 기본적인 노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기업 환경 기준을 수립할 수 있도록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계열사인 ㈜지구이앤씨는 단순한 측정 대행을 넘어 환경 관련 기술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 설치 및 관리 사업으로도 영역을 확장했다.
지역사회와의 연계에도 적극적이다. 지역 중소기업 및 여성기업,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기업과의 기술 교류,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학과의 산학협력까지 다채로운 방면에서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란 평판을 쌓아가고 있다.
지구환경측정㈜은 ‘사람 중심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 스포츠 친화 인증 등 건강하고 유연한 근무 문화를 바탕으로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조직의 지속 성장 사이의 균형을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고, 업종 특성에 맞는 근무 환경 조성은 물론, 기숙사 무상 제공과 스크린골프장, 음악연습실, 공방실, 카페테리아, 카약·패들보드 체험장 등 여가와 힐링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환경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은 타 기업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김명량 지구환경측정 대표는 “기술력은 수치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수치 이면에 있는 철학과 책임까지 기업이 감당할 때 진정한 혁신기업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기후 위기 시대에 걸맞은 기술적 해법을 제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 전문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