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작전사, 의료공백 최소화 노력
육군 제2작전사령부(황인권 사령관)는 3일부터 대구·경북지역 전 장병 및 군무원의 외래진료를 지원하는 ’외래전담병원‘을 개소·운영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다고 3일 밝혔다.
2작전사는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지난달 24일 국군대구병원이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 장병 및 군무원들의 진료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외래전담병원을 개소했다.
2작전사는 의무실을 진료지원팀, 후송지원팀 등 3개 팀 7개 반으로 확대하고, 진료과를 기존 4개에서 9개로 증강했다.
인원도 2작전사 의무실 소속 16명에 국군수도병원과 육군에서 지원된 27명(의사13, 약사1, 간호사5, 응급구조사8)을 추가해 43명으로 보강·운영한다고 밝혔다.
외래전담병원은 지역 전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1차 외래진료 및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군내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한 선별진료소의 임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2작전사는 또 사령부의 출입문 1개소를 외래환자 전용출입구로 지정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 외래전담병원을 방문하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및 의료진 문진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훈 외래병원장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하는 것은 육군의 사명이자 당면한 최우선적 임무”라며 “현장에서 불철주야 방역 및 대민지원을 하는 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수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2작전사는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지난달 24일 국군대구병원이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 장병 및 군무원들의 진료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외래전담병원을 개소했다.
2작전사는 의무실을 진료지원팀, 후송지원팀 등 3개 팀 7개 반으로 확대하고, 진료과를 기존 4개에서 9개로 증강했다.
인원도 2작전사 의무실 소속 16명에 국군수도병원과 육군에서 지원된 27명(의사13, 약사1, 간호사5, 응급구조사8)을 추가해 43명으로 보강·운영한다고 밝혔다.
외래전담병원은 지역 전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1차 외래진료 및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군내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한 선별진료소의 임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2작전사는 또 사령부의 출입문 1개소를 외래환자 전용출입구로 지정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 외래전담병원을 방문하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및 의료진 문진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훈 외래병원장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하는 것은 육군의 사명이자 당면한 최우선적 임무”라며 “현장에서 불철주야 방역 및 대민지원을 하는 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수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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