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목록 ( 총 : 3,6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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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 속의 빈곤’ 삼성, 박세혁 영입 묘수 될까
삼성 라이온즈가 안방의 ‘풍요 속의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베테랑 포수 박세혁(35)을 트레이드로 전격 영입했다.삼성은 25일 NC 다이노스에 2027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대신 반대 급부로 포수 박세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2년 고려대를 졸업하고 5라운드(전체 47번)로 두산에 입단한 박세혁은 2023시즌을 앞두고 FA로 NC와 4년 46억원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태에서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것. 그는 프로 통산 1천경기를 치른 베테랑 포수다. 구단 내부에선 포수진 전력 강화와 함께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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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타선 핵심’ 후라도·디아즈와 동행 이어간다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팀의 핵심으로 활약한 외국인 콤비 아리엘 후라도,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을 마쳤다.삼성은 25일 외국인 선수 디아즈, 후라도와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13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달러에 사인했다. 올해 총액 100만달러에서 70만달러 증액된 금액. 디아즈는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13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 등 최대총액 16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올 시즌최대 총액 80만달러의 두 배 금액.올 시즌 두 선수는 각각 마운드와 타선에서 삼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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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만 관중 시대 연 삼성 ‘프런트상’ 수상
삼성 라이온즈가 전현직 야구 지도자 단체 일구회(회장 김광수)로부터 프런트 상을 수상했다.일구회는 25일 2025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남은 6개 부문의 수상자를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이 중 삼성 마케팅팀은 프런트상을 수상했다. 삼성은 시즌 중 성적 부침에도 불구하고 지역 밀착 마케팅, 팬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팬과의 소통 강화를 지속해 팬심을 회복시켰다는 평. 그 결과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160만 관중 시대를 열어 한국 프로야구 마케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됐다. 이 외에도 특별 공로상(이정후), 의지노력상(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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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놓쳤지만…디아즈 ‘타격 3관왕’
타격 3관왕에 오르며 올 시즌 최고의 타자로 활약한 삼성 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29)가 MVP 수상에는 실패했다.디아즈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정규시즌 MVP 수상에 실패했다. 디아즈는 정규시즌 종료 후 진행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 취재 기자 125명의 투표에서 유효표 125표 중 23표를 받으며 96표(득표율 76%)를 받은 코디 폰세(한화)에 뒤졌다. 디아즈는 올 시즌 무시무시한 장타력을 앞세워 타격 부문 3관왕(홈런, 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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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베테랑 이원석, 선수생활 ‘마침표’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베테랑 내야수 이원석(39)이 21년간 이어온 프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키움 히어로즈는 24일 “내야수 이원석이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달했고, 구단은 논의 끝에 선수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005년 롯데 자이언츠의 2차 2라운드 전체 9순위 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한 이원석은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를 거쳤다. 2023년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에 합류한 그는 풍부한 경험과 성실함으로 후배들을 이끄는 맏형 역할을 수행했다. 이원석은 1군 통산 1천819경기에 출전해 1천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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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재성·심재훈, 日윈터리그 파견
삼성 라이온즈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일본윈터리그에 선수들을 파견했다.삼성은 포수 김재성, 내야수 심재훈이 일본윈터리그(JWL)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21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JWL은 일본프로야구, 대만프로야구, 일본 실업팀 소속 선수들이 총 6개 연합팀을 구성해 팀당 약 20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다른 리그 선수들과 함께 훈련 및 실전을 치르면서 경험을 쌓고 기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이들은 다음달 19일까지 29일 동안 JWL에 파견된다. 두 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구단 지원 인력 2명도 동행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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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장승현·임기영 영입…포수·불펜 ‘약점 보완’
삼성 라이온즈가 2차 드래프트에서 약점이던 포수와 불펜을 보강했다.삼성은 19일 열린 2025 KBO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를 패스한 뒤, 2라운드에서 두산의 장승현(포수)을 지명했다. 이어 3라운드에서 KIA의 임기영(투수)을 호명하며 두 명을 영입했다.장승현은 지난 2013년 4라운드(전체 36번)로 두산에 입단한 우투 우타 포수다. 프로 통산 3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5 5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 면에서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그의 진가는 어깨. 장승현은 2021~2023시즌 도루 저지율 36.8%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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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마무리캠프 완료 “성과 만족”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일정을 마무리했다.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 참여했던 삼성 선수단은 19일 오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지난달 31일부터 19박 20일 동안 진행된 이번 마무리캠프는 ‘3~4일 훈련, 1일 휴식’일정으로 기술, 체력, 근력 보강 및 기본기를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마무리캠프 일정을 마친 박진만 삼성 감독은 “젊은 선수들 위주로 그 동안에 부족했던 기술적인 부분 등 기량 발전에 초점을 맞추어 반복 훈련에 중점을 뒀다. 선수 모두가 열심히 하는 게 눈에 보여서 만족스러운 캠프였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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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에이스 원태인, 일구상 ‘최고 투수상’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2025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최고 투수상을 받는다.은퇴 프로야구 선수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18일 “원태인을 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박철순 일구회 수상자 선정위원장은 “원태인은 150이닝을 던지며 삼성 마운드의 기둥 역할을 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원태인은 올해 27경기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 송성문은 144경기에서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25도루의 성적을 올렸다.야수 부문에는 송성문(키움)이, 신인상 수상은 안현민(kt wiz)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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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아즈·김성윤 ‘KBO 수비상’ 수상
삼성 라이온즈의 홈런왕 르윈 디아즈와 국가대표 외야수 김성윤이 KBO 수비상을 받았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제3회 KBO 수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KBO 수비상은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준 포지션별 선수 1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 구단 감독, 코치 9명, 단장 등 구단당 총 11명(총 110명)의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삼성에선 디아즈(1루수)와 김성윤(우익수) 두 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디아즈는 75점의 투표 점수를 획득했다. UZR과 공식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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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도 영입도 쉽잖다…삼성 FA협상 장기전
고요한 FA 시장을 보내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언제쯤 발톱을 드러낼까.지난 9일 KBO리그 FA 계약 교섭 기간이 시작된 지도 한 주 넘게 흘렀지만, 아직 1호 계약이 나오지 않고 있다. 총 21명의 선수가 권한을 행사하면서 구단별로 최대 3명까지 영입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계약 진행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삼성 역시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다. 삼성에선 김태훈(A등급), 우완 이승현(B등급, 이상 투수), 강민호(C등급, 포수) 등 3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왔다. 야구계에선 일찌감치 이들 모두 원소속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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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사자들 “가을야구 진출 힘이 될게요”
삼성 라이온즈가 2026시즌 신인 선수 입단 행사를 개최했다.삼성은 지난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26시즌 신인 선수 입단 행사를 열었다. 삼성에 입단한 신인 16명은 가족들과 함께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오찬을 한 뒤 역사관, 실내훈련장, 클럽하우스, 그라운드 등 구장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선전을 다짐했다.1라운드에 삼성의 지명을 받은 신인 투수 이호범은 “내년 시즌 삼성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이날 삼성 구단은 신인 선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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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리그 최초 ‘4번째 FA’ 도전
삼성 라이온즈 ‘안방마님’ 강민호가 KBO리그 역대 최초로 4번째 프리에이전트(FA)에 도전한다.KBO는 2026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강민호 등 30명의 명단을 5일 공시했다.2026년 FA 자격을 갖춘 선수는 총 30명으로 구단 별로는 KIA 타이거즈가 6명으로 가장 많고 삼성 라이온즈와 kt wiz, 두산 베어스가 4명씩이다. 또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가 3명씩,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는 1명씩이다. 등급별로는 A등급 7명, B등급 13명, C등급 10명이다. 처음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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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진만 감독과 동행 이어간다
삼성 라이온즈가 10년만에 팀을 2년 연속 가을 야구로 이끈 박진만 감독(48)과 동행을 이어간다.삼성은 3일 박진만 감독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박 감독은 계약 기간 2+1년, 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연간 인센티브 1억원 등 최대총액 23억원의 조건에 사인하며 팀을 이끌게 됐다.지난 2022년 8월 대행 신분으로 사령탑에 오른 박진만 감독은 그 해 시즌 종료 후 정식 감독으로 취임해 3시즌 동안 팀을 지휘했다. 그는 감독 첫 해인 2023시즌 61승 1무 82패, 팀승률 0.427로 8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듬해 78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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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병호·임창민 은퇴 선언 “팬 덕분에 야구 인생 행복했다”
삼성 라이온즈 홈런왕 출신 거포 박병호(39)와 베테랑 투수 임창민(40)이 은퇴한다.삼성 구단에 따르면 박병호와 임창민은 최근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다.박병호는 2005년 LG 1차지명으로 발탁된 뒤 넥센(키움), KT를 거쳐 지난해 5월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했다. 이적 직후부터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라이온즈의 순위 상승에 기여했다.프로 통산 1767경기에 출전, 통산 타율 0.272, 418홈런, 1천244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4년에 52홈런, 2015년에 53홈런을 기록하는 등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거포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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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사자들, 삼성 마무리캠프 동행
삼성 라이온즈가 올해 마무리 캠프에도 신인들을 동행시킨다.삼성은 지난달 31일 다가오는 2026시즌을 대비해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캠프를 시작했다.선수단은 지난달 31일 부산 김해공항에서 진에어 LJ 371편을 통해 캠프 장소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이들은 스프링캠프지와 동일하게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오는 19일까지 총 19박 20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저연차 선수들 위주로 참가한 마무리 캠프는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금번 마무리 캠프에는 지난해처럼 이호범, 김상호, 장찬희, 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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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 등 5명 삼성 유니폼 벗는다
삼성 라이온즈가 베테랑 송은범을 포함해 5명의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은 28일 다음 시즌 재계약하지 않기로 한 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우선 지난해 7월부터 합류한 투수 송은범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지난 시즌 삼성의 약점이던 불펜 불안 문제가 불거지자, 테스트를 거쳐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이밖에 내야수 강한울, 오현석, 외야수 김태근, 주한울 등도 삼성 유니폼을 벗게 됐다.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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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가을야구 이끈 박 감독, 내년에도 지휘봉 잡을까
2년 연속 삼성 라이온즈의 가을 야구를 이끈 사령탑 박진만(49) 감독을 내년에도 라이온즈파크의 3루 덕아웃에서 볼 수 있을까.삼성은 이번 시즌 144경기의 페넌트 레이스에서 4위를 차지했다. 포스트시즌에선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등 11경기까지 치르고 나서야 시즌 종료를 맞았다.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 팀을 제외하고선 가장 긴 가을을 보낸 삼성은 숨 돌릴 새도 없이 다음 과제에 당면했다. 바로 차기 사령탑 선정. 삼성은 지난 2023시즌을 앞두고 2022시즌 도중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끈 경험이 있는 박진만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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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팍 164만 관중 시대 열리자 긴 가을야구로 화답
무려 164만 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KBO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한 삼성 라이온즈의 2025시즌이 막을 내렸다.지난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플레이오프(PO)5차전 패배를 끝으로 삼성의 포스트 시즌(PS) 여정이 마무리됐다. 이것으로 올 시즌 삼성은 한국시리즈(KS)에 진출한 두 팀 다음으로 오래 야구를 한 팀이 됐다.이번 시즌 삼성을 이끌었던 사령탑 박진만 감독은 “이번 시즌 우리 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감독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 다 같이 박수치면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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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vs 삼성, 역대 플레이오프 관중 수입 신기록…45억6천만원
지난 24일 끝난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플레이오프(PO) 5경기에서 역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사상 최다 입장 수입 신기록이 나왔다.KBO가 26일 발표한 올해 PO 입장 수입에 따르면 한화와 삼성의 PO 5경기에 관중 9만7천610명이 입장했고, 입장 수입은 45억6천515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플레이오프 삼성과 LG 트윈스의 4경기에서 나온 36억7천만원을 넘는 역대 PO 최다 입장 수입 신기록이다.1986년 도입된 플레이오프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은 1995년 LG와 롯데 자이언츠 6경기의 16만9천344명이다.준